글또 6기를 마치며

안녕하세요 ;)

글또 6기 마지막 글을 쓰는 날이 오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. 사실 글또 6기 시작하며 처음 글을 쓸 때에도 내가 마지막 글을 쓸 날이 올까 반신반의했었습니다. 제가 끈기가 많이 없는 편이거든요. 솔직히 벌금 몇번 내고, 그러다가 예치금도 다 까먹을 줄 알았습니다. 그치만 2주에 1번씩 글을 쓰면서 매번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.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글또6기가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. 제가 속해있던 데이터분석사b 그룹분들이 아주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덕분에 글 쓸 동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. 그리고 글또 시작하게 해준 지인분도 같이 글또 6기 했었는데 그분이랑 같이 스터디 하며서 마감일을 항상 까먹지않게 알려주셨습니다. 그렇기에 제가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. 여기까지 제가 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.

 

글또 6기 마지막 글이니 제가 처음 썼던 계획은 잘 지켰는지 그리고 향후계획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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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또 6기 알차게 보냈나

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지 고민하고 계획세웠던 과거의 제가 과연 잘 보냈을지 점검해보겠습니다.

 

1. SQL 사용능력 갖추기

: 큰틀로 보자면 토픽1 SQL로 하는 데이터분석은 끝냈고, 토픽2 데이터관리는 Foreign Key가 남았고, 토픽3 모델링은 정규화만 남았습니다. 다 수강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SQL의 감은 잘 잡을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. 2021년 하반기는 자격증 위주로 공부했는데 SQLD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건 아마 이 강의 덕분이였던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사내에서 기본적인 SQL문으로 데이터를 가져오고 조회해봄으로써 어느정도 SQL 사용능력은 갖출 수 있었습니다.

 

2. 데이터 분석 시각화 공부하기

: 이건 시작을 하지 못했습니다. 그래서 내년엔 꼭 시각화 공부해보자라는 다짐이 생겼습니다. 실무를 하면서 시각화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깨달았습니다. 아무래도 저희는 데이터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있지만 결정해주는 결정권자와의 괴리가 생기다보니 이를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은 시각화였습니다. 그래서 시각화가 소통의 창구라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시각화 공부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. 짧은 시간이였지만 시각화 교육도 찾아서 들어보고, 고민도 많이 해봤습니다. 그렇게 내린 결론은 22년엔 이 공부와 더불어 태블로 교육을 신청했습니다. 태블로 교육은 1월 예정이여서 열심히 참여해 볼 생각입니다. 

 

이제 보면 계획표까지는 알차게 짰었네요. 그 후로 계획은 어디로 보냈는지 반성하겠습니다,, 하지만 역시 계획은 계획일뿐! 계획대로 되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. 21년 하반기는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. 회사가 어느정도 제 일과에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.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얻은 것도 많은 시간이였습니다.  

 

앞으로의 계획

1. 개인 Github 관리하기

: 저는 깃헙이 코드만 관리하는 줄 알았는데 깃헙을 잘 활용하시는 분들을 보고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. 인생은 도전이죠!

 

,,,,네! 앞으로의 계획이였습니다.

 

사실 할일은 많은데 그게 아직 저한테 명확하지 않아서 좀 더 이것저것 경험해보면서 그 간격을 좁혀볼려고 하고 있습니다. 그래도 제 커리어 중심으로 생각해볼려고 하고있고, 그 속에서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22년 상반기가 될려고 노력할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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롸?

다시 한번 말하자면, 6기 마지막글이라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쓰게되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. 이런게 성취감이라면 계속 느껴보고 싶시도 하네요. 아마 글또 7기를 지원해보지않을까요 그럼 그 시작글로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하하하

 

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. 이상이였습니다.

다음에도 또 만나요~:)